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5일 열린 ‘기후 WEEK 2017’ 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한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공모전’에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산업부문뿐만 아니라 서비스·공공부분 등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진단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및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안하고 환경개선 정도에 따라 그린․블루 등급으로 인증하는 환경인증제와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공단이 있는 도시에서 산업부문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대표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