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의 내년 농촌관광 소비가 160억 위안(약 2조6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칭다오시가 최근 공개한 '칭다오시 농촌관광 품질 향상 촉진 액션플랜 방안(2017년)'에서 이같은 전망치가 발표됐다고 칭다오신문이 5일 보도했다. 방안은 내년 농촌 관광상품을 다양화·고급화함으로서 연간 관광객 2900만명을 수용해 전체 농촌관광 소비가 16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칭다오 농민 10만 가구가 경제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도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