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예금보험제도 자문 프로젝트' 진행

예금보험공사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의 예금보험제도 선진화를 위한 현지 연수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총 이틀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예보기구(Indonesia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IDIC)는 2016년 제정된 '시스템 위기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실은행 정리 기능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대규모 상호저축은행 정리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공사를 벤치마크 대상으로 정하여 세계은행의 인도네시아 및 한국 사무소를 통해 공사에 연수를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예보기구는 손실 최소화형에서 나아가 위험 최소화형 예보기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사는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리스크 감시, 부실금융회사 정리 및 자산 회수의 3개 분야 위주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사례 중심 강의와 심층 토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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