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바른ICT 청소년 프로젝트 성과박람회 개최

2017-12-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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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한 자리에 모여 스마트쉼 문화운동 성과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이 스마트쉼 문화운동 성과보고대회에서 청소년 및 캠페인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자체·인터넷기업‧시민단체들과 함께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민‧관 협력 스마트쉼 문화운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쉼 문화운동(이하 ‘캠페인’)은 스마트폰 바른 사용 문화조성과 디지털 과의존 예방․해소를 목적으로 민·관이 함께 공모전, 체험행사, 캠프, 실천서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식을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발족한 운동본부를 기반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200여개 기관이 참여해 220여개의 캠페인 과제를 추진하였으며, 현재까지 약 10만 명 이상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운동본부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 기관 및 단체가 한 해 동안 해당 기관이 실시한 캠페인 주요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날 동시에 개최된 “2017년 바른 ICT 청소년 프로젝트‘ 성과박람회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자기 조절능력을 길러주고, 관심분야별 재능을 개발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3개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제주)의 ‘제담제닮’팀(제주테마 공예품), 광주비젼스쿨(광주)의 ‘언리미티드’팀(농촌체험 및 농산물 배송), 전국그룹홈협의회의 ‘알이즈웰’팀(취약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각각 우수 팀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송정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전 연령층으로 확산․심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민ㆍ관이 함께 다양한 부문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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