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 설치된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함께 서 있는 모습 [사진=AP/연합]
11월 30일(현지시간)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악관에서 공식 성탄절 트리 점등 행사가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NBC 유명 진행자 캐시 리 기포드와 배우 딘 케인의 소개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행복한 새해가 되길, 멋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 퍼스트레이디가 불을 켤테니 우리는 함께 열을 세자”고 말한 뒤 그곳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고 트리에 불을 밝히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축하했다.
백악관은 1923년부터 ‘내셔널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히는 행사를 전통으로 해왔다. 올해에는 95번째를 맞았다.
<출처: 백악관 공식 유튜브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