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연사로 참석해 '학문, 시민사회 그리고 성평등 정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정 장관은 “지금은 성평등이 국가의 핵심가치로 등장하는 전환기"라며 "첫 내각 여성비율이 31.6%를 차지하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정부가 강력한 성평등 실현의지를 지니고 있는 만큼 여성과 남성 모두 함께 성평등으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 가는데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평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과 상당한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여성가족부에서도 성평등을 통한 민주사회 실현을 위해 향후 5년의 정책비전을 올해 안에 만들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