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알바생,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생존극을 그린 영화 ‘7호실’이 오늘(1일)부터 IPTV·VOD극장동시상영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회적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담아내며 독창적인 작품을 제시해 온 명필름의선구안과 데뷔작 ‘10분’으로 해외 영화제를 휩쓸었던 이용승 감독의 날카로운 연출력이 만나 완성된 ‘7호실’은 코미디와 서스펜스가 공존하는 복합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며 새로운 한국형 블랙코미디의 탄생으로 뜨거운 호평을 모았다.
또한, 망해가는 DVD방 사장 ‘두식’역을 맡은 신하균과 알바생‘태정’ 역을 맡은 도경수는 웃픈 현실에 처한 인물을 때론 코믹하게 때론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7호실’의 IPTV·VOD 서비스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이 극장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7호실’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