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경기 안성시 '드림스타트' 2박3일 간의 졸업여행 일정이 끝났다.
이번 일정은 '우리들의 고(高)고(古)고(Go) 성장캠프'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올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고고고' 안에는 중학교 진학(高)과 옛 것을 탐방(古)하고, 여행을 떠난다(Go)는 의미를 담았다.
드림스타트 참여 타학생들은 "스탬프 투어와 예절교육, 한옥레일바이크 등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재미있는 여행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의식이 함양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스림스타트는 아동의 동등한 출발기회를 장려하기 위해 대상 아동(임신부 및 0세~만12세)과 가족의 욕구를 파악해 4개 분야(신체, 정서, 인지, 부모)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031-678-538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