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올해 창립20주년을 미래 20년 '다음세대의 우리(Next-us)'가 누려야 할 미래도시 공공공간의 모델을 찾고자 지난 9월 공모를 시행했다.
심사결과 △1등 Urban Collage(홍성표 외2) △2등 아트스퀘어(유평열 외1) △3등 솔루션-프로세스 플래닝(박영석 외2) GG31(김성훈 외1) 에코톤플라자(임현정 외2)가 선정됐다. 상금은 총 6천만원으로, 1등 20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각 500만원을 수여했다.
1위로 선정된 “Urban Collage”는 실제 공간을 온라인상의 가상공간과 밀접하게 연결, 시민들이 직접 공공공간의 용도를 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참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학 사장은 “작품마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당선된 아이디어는 향후 공사가 조성하는 도시에 적용해 새로운 도시 공공공간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