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공모 시상...Urban Collage 우승

2017-1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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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학 사장이(왼쪽 3번째)  'Urban Collage'와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올해 창립20주년을 미래 20년 '다음세대의 우리(Next-us)'가 누려야 할 미래도시 공공공간의 모델을 찾고자 지난 9월 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최종심사는 지난 10월 1차 심사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1등부터 4위까지 순위를 겨뤘다. 이날 심사에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언론인 공무, 공공기관 직원,일반인과 대학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50인의 평가단'과 응모자 23명이 참여했다. 

심사결과 △1등 Urban Collage(홍성표 외2) △2등 아트스퀘어(유평열 외1) △3등 솔루션-프로세스 플래닝(박영석 외2) GG31(김성훈 외1) 에코톤플라자(임현정 외2)가 선정됐다. 상금은 총 6천만원으로, 1등 20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각 500만원을 수여했다.

1위로 선정된 “Urban Collage”는 실제 공간을 온라인상의 가상공간과 밀접하게 연결, 시민들이 직접 공공공간의 용도를 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참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학 사장은 “작품마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당선된 아이디어는 향후 공사가 조성하는 도시에 적용해 새로운 도시 공공공간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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