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일부 언론의 '반도체 사업장 근로자 희귀병 사망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 걸쳐 인터넷 뉴스룸의 '이슈와 팩트, 알려드립니다' 코너를 통해 일부 언론의 희귀병 사망 보도에 대응했다.
언론보도에 대한 공식 채널인 이 코너에 글이 게재된 것은 지난 8월 초 이후 약 4개월만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과 관련한 희귀병 논란을 두고 통계적 유의성이 없다고 해명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과 희귀병 발병에 대해선 오랫동안 논란이 계속돼 왔으나 국내외 여러 연구 조사에서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조사 결과 국내 반도체 근로자의 암 사망률은 일반인의 74%로 오히려 일반인보다 더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 환경과 질병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127명이 보상받은 것은 물론, 지금도 보상신청 창구를 열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같은 매체가 보도한 '삼성전자 희귀병 사망 분석' 기사에 대해서도 "비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면서 "통계의 기본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반올림'을 포함한 이해당사자들의 합의로 구성한 옴부즈만 위원회가 이런 논란과 관련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면서 "위원회가 개선안을 제시하면 이를 철저히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올림은 2007년 11월 반도체 노동자의 직업병 피해와 관련한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 걸쳐 인터넷 뉴스룸의 '이슈와 팩트, 알려드립니다' 코너를 통해 일부 언론의 희귀병 사망 보도에 대응했다.
언론보도에 대한 공식 채널인 이 코너에 글이 게재된 것은 지난 8월 초 이후 약 4개월만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과 관련한 희귀병 논란을 두고 통계적 유의성이 없다고 해명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과 희귀병 발병에 대해선 오랫동안 논란이 계속돼 왔으나 국내외 여러 연구 조사에서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조사 결과 국내 반도체 근로자의 암 사망률은 일반인의 74%로 오히려 일반인보다 더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 환경과 질병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127명이 보상받은 것은 물론, 지금도 보상신청 창구를 열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같은 매체가 보도한 '삼성전자 희귀병 사망 분석' 기사에 대해서도 "비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면서 "통계의 기본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반올림'을 포함한 이해당사자들의 합의로 구성한 옴부즈만 위원회가 이런 논란과 관련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면서 "위원회가 개선안을 제시하면 이를 철저히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올림은 2007년 11월 반도체 노동자의 직업병 피해와 관련한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