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ADT 세이프카’ 업그레이드 출시

2017-11-28 11:28
  • 글자크기 설정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버스운영관리 및 차량온도관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차량운행관리 서비스 ‘ADT 세이프카’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DT 세이프카’는 ADT캡스가 지난 2월 출시한 차량운행관리 서비스로, 차량용 통신모듈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 및 상태를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DT캡스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ADT 세이프카에 버스운영관리 서비스 ‘세이프버스’, 차량온도관제 서비스 ‘세이프카 온도관제’를 새롭게 추가했다.

‘세이프버스’는 버스의 노선, 탑승자, 운행기록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버스운영관리 서비스로, 버스 관리자의 업무 편의 향상은 물론 탑승자의 이용 편의를 높여준다. 이 서비스는 GPS 및 무선통신 기능이 내장된 차량용 위치추적 장치를 통해 버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탑승자에게는 세이프버스 전용 모바일 앱을 제공해 탑승 가능한 버스노선 정보와 버스의 현재 위치, 도착 예정 시간 등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탑승자용 카드리더기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비인가자의 부정 승차를 방지할 수 있음은 물론, 탑승자의 승하차 이력 정보를 SMS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버스 운행업체에는 법규 상 의무 제출 대상인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차량운행정보의 교통안전공단 서버 전송작업을 완전 자동화해 DTG 의무 장착 대상 차량을 운영하는 화물운송 업종 및 운수 업종에 유용하다. 특히 지역별 전세버스 업체나 협회, 기업체 출퇴근 버스 및 학교 통학버스, 호텔이나 리조트, 백화점 및 면세점, 지자체 등의 셔틀버스에 적합하다.

‘세이프카 온도관제’는 냉동∙냉장차에 설치된 온도기록계와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차량의 온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선식품, 의료품, 반도체 등 적재 상품의 온도 관리가 중요한 냉동 및 냉장차량 및 운송차량에 유용하다. 차량의 현재 위치나 온도를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것은 물론, 설정된 허용온도 구간을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사용자에게 즉시 SMS로 통보해줘 화물의 변질이나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기존 일반 화물차뿐만 아니라 버스, 냉동∙냉장차 등 더욱 다양한 상업용 차량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ADT 세이프카의 제공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