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기상청 날씨경영 우수기관 연이어 선정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사진=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이 연이어 기상청의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기상청에서 주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날씨경영' 우수기관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기업 경영활동 전 과정에 기상정보를 활용, 매출 증가, 비용 절감 등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기업을 선정한다.

공단은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기상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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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기상정보를 활용, 호우·강설 등을 사전 예측해 공영주차장 입차통제, 구난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사업장별 시설관리 매뉴얼에 접목하는 한편 시설별 재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강은희 이사장은 "의정부시 소재 공공기관, 기업 중 최초로 날씨경영을 인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해 현장과 고객중심의 시설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