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원은 28일 정책당국과 학계, 업계 및 관계기관 등을 초청해 '전자증권제도 도입과 사회·경제적 기대효과 세미나'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 증권 없이 권리가 전자적 등록을 통해 발행‧유통‧관리‧행사되는 제도다. 이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가운데 독일과 오스트리아, 한국을 제외한 32개국이 도입했다.
이병래 사장은 "관련기관들과 협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준비해 내후년 전자증권제도를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