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ASEAN+3(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한·중·일) 회원국 내 과학기술부, 교육부, 국립과학관, 과학영재학교 및 ASEAN 사무국 등 담당자들이 본 센터의 운영에 관하여 의견을 모으고 센터 연중행사에 관한 내용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SEAN 사무국 과학기술부 리싱쳉 부장 등 ASEAN+3 회원국 중 11개국에서 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해 ASEAN+3 과학영재센터 운영과 관련해 그간의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차년도 운영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의 결과는 ASEAN COST+3(ASEAN+3 과학기술위원회)에 공식 보고 된다.
ASEAN+3 과학영재센터는 ASEAN+3 국가들에 과학영재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고, 과학영재 학생캠프, 과학실험탐구대회 개최, 과학영재 교육을 담당할 지도자들의 연수를 담당하는 등 ASEAN+3 회원국내에서 과학영재교육분야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