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아시아 최우수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

2017-11-27 14:42
  • 글자크기 설정

미국 유력 투자유치전문지인 'SITE SELECTION'지에 소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아시아 최우수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됐다.[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미국 유력 투자유치전문지인 'SITE SELECTION'이 뽑은 2017년 아시아 최우수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됐다.

'SITE SELECTION'은 미국 Conway사가 발행하며, 북미와 전세계 기업플랜트와 시설 투자 경영진을 대상으로 주요 투자 지역, 투자기업동향 등 전세계 주요 투자정보를 소개하는 격월 발간 투자유치전문지이다.
SITE SELECTION은 전 세계 4,000여 개의 경제특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성공사례, 정보 접근의 용이성, 투자가에 대한 지원 내용 등의 기준을 가지고 1,000여명의 업계전문가와 컨설턴트의 설문을 통해 대륙별 우수 경제자유구역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6개 대륙별로 2개의 최우수 경제특구를 선정한 SITE SELECTION은 아시아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상하이경제자유구역을 최우수 경제특구로 선정했다.

SITE SELECTION 관계자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항만‧공항 등물류 인프라의 확충과 인근 국가와의 연결성, 그리고 조선‧기계‧ 자동차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위치해 있는 탁월한 투자 환경과 투자자 지원 및 인센티브 등이 주요 선정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SITE SELECTION에서 올해 처음으로 전 세계 경제특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우수 경제자유구역을 선정한 'Top Free Zones Award'는 향후 주요 투자자에게 투자입지 선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바로미터(barometer)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우리청의 비전인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 실현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항만‧공항‧철도를 연계한 '물류 Tri-Port' 기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