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승용차 내 고가 골프채 상습절도 40대 검거

2017-11-27 10:45
  • 글자크기 설정
고급승용차 내 고가 골프채를 노린 상습절도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는 “CCTV가 없는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고급승용차 안에서 고가 골프채 등을 가지고 가는 수법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총 40차례에 걸쳐 도합 2억 10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A씨(49)와 이를 상습적으로 매입한 장물업자 B씨(51) 등 3명을 붙잡아 이중 한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17. 6월경 분당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골프채가 들어있는 골프가방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같은 해 11월 사이 총 13건의 골프채 도난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범행수법, 피해경위, 현장상황 등을 집중 분석한 뒤 이동경로 등을 추적, 탐문·잠복한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

한편 경찰은 타 지역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범행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이와 유사한 범행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