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 놀이시설서 2명 추락 부상

2017-11-27 09:54
  • 글자크기 설정

관계당국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

인천시 중구 월미도내 놀이공원에서 이용객 2명이 운행 중인 놀이기구에서 바닥으로 추락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5시 53분쯤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테마파크의 놀이기구 '크레이지크라운'에서 A(22)씨와 B(21·여)씨가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들은 사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현장 조사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놀이기구의 한 축이 분리된 사실을 발견하고 기계 결함 여부와 운영사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크레이지크라운은 문어 다리 형태의 탑승기구가 빠르게 회전하며 위아래로 움직이는 역동감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놀이기구이다.

관련사진 월미도놀이시설[사진=인천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