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료는 의료 낙후국가를 대상으로 인천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현지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 환자를 적극 발굴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나눔사업은 공모사업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선정되어 추진했으며, 퇴행성 고관절염을 앓고 있는 러시아 여성 환자에게 인공관절수술로 나눔의료를 기부했다.
인천시는 체제비 등을 지원하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치료비를 부담하여 러시아 환자를 초청해 치료했다. 환자는 11월 13일에 입국하여 현재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재활치료 중이며, 2주간의 재활치료를 마친 후 29일 출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외국인환자 초청 나눔의료 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더 많은 외국인환자들에게 무료 나눔의료 시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의료메카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