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4일 엄영미 씨의 작품 ‘KTX광명역 그리고 광명시장, 이러니 어찌 안 반하니’를 제2회 광명시 블로그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2017 광명 방문의 해 ‘광명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 제2회 광명시 블로그공모전에는 총 52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7편 등 총 10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황윤하 씨의 ‘도구가서 광명을 걷다.’와 이기채 씨의 ‘광명시 일일투어 Photo Diary’가 선정됐고, 장려에는 유지호 씨의 ‘소셜 키워드와 함께하는 광명시 탐험! -광명동굴 편’ 외 6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월례회의 때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5만원이 주어진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응모한 사람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광명시에 대해 품었을 애정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블로거들이 광명의 구석구석을 블로그에 담아서 더 많은 사람들이 광명을 사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공식 블로그인 ‘시민공동프로젝트’(blog.naver.com/gmcityhall) 는 2012년 5월 공식 출범이후 누적 방문자가 220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260여명의 시민필진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