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스마트폰 단독 공급사로 선정

2017-11-26 10:41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가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시스템인 ‘긴급 서비스 네트워크(Emergency Services Network)’의 스마트폰 단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영국은 내무부 주관으로 모든 경찰, 소방관, 구급차 등 재난 안전과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향상된 네트워크와 모바일기기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음성 통화뿐 아니라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동영상 생중계, 범죄 관련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LTE 기반 스마트폰을 2018년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재난안전통신망은 음성 통화만 지원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스마트폰은 재난안전 환경에 최적화된 튼튼한 외형 디자인과 방수, 재난안전 관련 기능과 음성 서비스를 지원하는 특화된 기기이며, 삼성전자는 관련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한석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모바일 B2B팀 부사장은 "이번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스마트폰 단독 공급사 선정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재난안전통신망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