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지역사회 자원연계 보건사업 추진

안산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가 매년 사회·경제·문화 취약계층 중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에게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의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찾아 기본적인 건강체크 및 상담 그리고 복지서비스∙의료비지원 등의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관리가구는 2017년 11월 현재 6,973가구다.

이는 단원구내 저소득 취약계층 8,834가구의 79%, 60세 이상 홀몸어르신 9,963명의 70%에 해당된다. 또 이 모든 대상가구가 짧게는 1년 길게는 5년 이상 단원보건소 방문전문인력 15명과 긴밀하게 연결돼 각 가구의 보건 및 복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최근 시 자원봉사센터와 필라멘트 자원봉사단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서 김치 440kg을 지원받아 방문보건팀 전문인력 13명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44가구를 방문해 건강체크와 함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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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재 보건소장은 “단원구의 모든 지역주민이 기본건강권의 보장과 건강 형평성을 위해 보건사업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