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채를 통해 여기어때 R&D 및 사업, HOTEL여기어때 등 35개 직군에서 총 80명 이상을 채용한다. 특히 40명 가까이 인재 확보에 나서는 R&D센터는 정보검색과 데이터 분석, 딥 러닝 기반 기계학습,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등 채용분야를 열었다.
인사팀 관계자는 "여기어때가 향후 첨단기술로 종합숙박O2O 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여기어때는 인공지능(AI)을 통한 숙박후기 분류, VR(가상현실) 객실정보 도입을 통한 숙박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해온 바 있다.
여기어때는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 구내식당 운영을 통한 삼시세끼 무료 제공, 도서구입 무제한 지원 등 복지제도를 도입해 근무환경의 질을 높였다.
여기어때는 오는 21~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구인기업 자격으로 참여한다. 최근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숙박, 엑티비티 등 O2O(온·오프라인연계) 관광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인재들을 만난다.
이재경 여기어때 인사팀장은 “‘좋은 사람들이, 좋은 곳에서, 좋은 서비스를 만든다’는 조직문화가 있다"면서 "이번 대규모 채용으로 인재를 확보해 숙박O2O 산업을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