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지박물관은 지난 1년간 경기도 지원으로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 을 추진하며 양주시에 거주하는 주부 등 여성들의 문화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고 박물관을 시민의 일상생활과 연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여성이 행복한 감동양주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년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에 참여한 동아리 7팀(40명)이 틈틈이 모여 구상하고 작업을 통해 만든 생활용품, 인형, 회화 등의 작품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개최한 ‘회암예술시장, 박물관 앞 플리마켓’ 결과물 등이 전시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양주시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노력과 실력, 포부, 가능성 등이 널리 소개되어 문화도시 양주에서 더 큰 활동의 발판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