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와대는 국방개혁비서관에 김도균 육군 준장이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역힘해 국방정책에 정통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무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비서관급 이상 청와대 참모진 중 마지막 빈 자리였던 국방개혁비서관 자리에 김도균 준장이 임명돼면서 인사는 마무리됐다.
김 비서관은 속초고와 육사를 졸업했으며, 국방부에서 주로 국방정책 분야를 담당했다. 남북 군사회담에 실무자로도 참석한 바 있으며,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과도 함께 일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