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행사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스스로 언론인 출신이라고 밝히며 "언론사가 처음 창립될 때 입사했었기 때문에 언론사가 창립된다는 것, 시작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겪어봤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재직했던 언론사의) 사주는 아니었지만 기자로서 (언론사의 성장을) 옆에서 지켜봤고, 그리고 또 언론사가 10년 동안 발전을 거듭하며 아주경제처럼 언론계에서 우뚝 선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전선포식에 대해서 김 위원장은 "대부분의 경우엔 그 사람의 약속, 이런 것은 (그가) 여태껏 어떻게 살아왔느가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다"면서 "아주경제가 걸어온 10년을 볼 때, 오늘 선포한 비전이 확실하게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저는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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