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임원인사 단행…여성임원 4명 배출

2017-11-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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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19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등이다.

김호 인프라사업부장과 박성태 경영지원실장이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솔루션, IT서비스, 물류 등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에 중점을 뒀다는 게 삼성SDS 측 설명이다.

특히 상무, 전무 각 2명씩 역대 최다인 총 4명의 여성임원을 배출해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주 금융사업부 보험ERP TF 담당임원, 노영주 ICTO사업부 전자·제조컨설팅팀장은 전무로, 김지현 개발센터 CX팀장과 이지현 금융사업부 금융ICTO팀장은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장과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等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IT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S 임원인사>

▷부사장
△김 호 △박성태

▷전무
△강석우 △김영주 △노영주 △민응기 △최희주

▷상무
△김대우 △김지현 △도승용 △박원식 △박창원 △백기열 △이상훈 △이지현 △임재환 △장인수 △조송기 △최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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