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니터링은 ‘2017년 성인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7년 116개 사업에 대한 △성인지예산 사업별 대상자 및 수혜자 설정의 적절성 △성별 격차 연계 성과지표 및 성과목표 설정 여부 △그에 따른 원인과 기대효과에 대한 분석 등이 진행됐다.
정책 제언으로는 △성인지예산사업 선정기준 마련 △성인지예산 총괄 및 사업수행 부서 간 협조체제 강화 △공무원 성인지 교육 및 성인지예산 교육 확대 △성인지 정책 확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성인지예산서 모니터링을 처음으로 시도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고양시, 시의회 그리고 지역사회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협력을 통해 성인지예산제도의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