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

2017-11-16 11:34
  • 글자크기 설정

[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시장 김종천)는 국정과제인 국가치매책임제 실시에 앞서 치매안심센터를 다음달 4일 포천시보건소 건강사업과에 임시 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안심센터 임시개소를 위해 전문인력 6명을 채용해 운영하고자 시 홈페이지 등에 채용 공고 중에 있으며, 전문인력은 치매 기본업무를 수행하며 설치운영단(단장 보건소장)을 구성해 치매안심센터 적기 개소를 위한 업무를 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선단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400㎡ 규모로 국비 8억을 지원받아 설치해 2018년 3월에 정식개소할 예정이며 센터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검진실, 치매카페 등을 설치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방문형 치매예방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2~3개 프로그램실(단기주간보호기능)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으며, 센터 및 쉼터 이용자는 장기요양등급 미등급자인 치매경증자로 치매악화 방지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치매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돌봄가족의 부담도 커지고 있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증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을 도모하고 긍극적으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일반시민의 더 나은 행복한 삶의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