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질 향상·환자안전 학술대회'···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다짐

2017-11-15 12:00
  • 글자크기 설정

14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서

학술대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고신대복음병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14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질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그동안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로 불리었으나, 2015년부터 병원 구성원들의 진료 질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그 명칭을 바꾸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제출된 20개 사례 가운데 여러 과정의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7개팀을 선정, 발표회를 가졌다.

그 결과 대상은 '안과 외래진료의 대기시간 감소활동'을 발표한 외래(안과)팀이 차지했다.

또 금상은 '수술진행 정보 제공을 위한 개선활동'을 소개한 506병동에 돌아갔고, 수술실과 약제부, 외과계중환자실, 영상의학실도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김두식 적정진료관리실장의 2017 환자안전활동 보고(환자안전 라운딩, 투약오류 예방활동 CQI) 발표에 이어 환자안전활동 모범 직원 시상도 진행됐다.

진단검상의학과 이운형 교수, 508병동 조숙경 수간호사, 물리치료실 허태영 계장이 환자안전활동 모범직원상을 수상했으며, 포스터 전시 우수상의 영예는 내과계 중환자실Ⅱ와 영양실에게 돌아갔다.

교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노력한 결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의 안전 보장을 약속하며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4개 지역병원이 참관하는 등 지역의료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임학 병원장은 "QI활동은 기관 전체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 대회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