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15일 열린(서 코리아나호텔) ‘2017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매년 창의적인 마인드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각 분야 최고경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김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현재 백운밸리, 장안지구, 포일지구, 고천 행복타운, 초평뉴스테이, 의왕테크노파크 등 대규모의 개발사업들이 순항중이다. 또 지난해 4월 개장한 의왕 레일바이크는 개장 1년 7개월만에 탑승객 40만 명을 돌파하고, 최근‘경기 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는 등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짚라인, 어드벤처 체험장을 설치하고, 내년 초까지 대규모 캠핑장(야영장)을 개장, 레일바이크를 중심으로 한 왕송호수공원 일대를 체류형 종합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의왕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2017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시의 도시 경쟁력과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하였다.
김 시장은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앞으로 의왕시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교육·문화·복지 등이 어우러진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친환경 생태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