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 주무관이 지방공무원 외국어능력 평가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13일 시에 따르면 총무과 이태헌(45) 주무관이 지난 11일 열린 ‘제11회 지방공무원 외국어능력 평가대회’에서 중국어부문 1등(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1차 서류전형,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59명(영어 25명, 일본어 20명, 중국어 14명)이 본선에 진출해 발표와 조별토론으로 실력을 겨뤘다.
이태헌 주무관은 “전국의 실력자들이 겨루는 자리라 수상까지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시 공무원들을 대표해 참석한 자리이니만큼 과천시 공무원들의 우수한 역랑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