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공학은 제조업부터 농업·소매업·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일자리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110만의 일하는 로봇이 있고, 자동차 제조 과정의 80%를 기계가 처리하고 있다. 로봇은 더욱 효율적이고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간소화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의 저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중 일부다.
로봇은 인간이 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하거나 어떤 작업이나 조직을 자동으로 행하는 기계장치를 말한다. 로봇 기술은 인간을 모방하는 공통기술에서 각 산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직·간접적으로 적용된다.
2015년 기준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179억4900만 달러에 달한다. 세계 로봇시장은 제조용 로봇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개인서비스용 로봇 산업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용 로봇시장을 주도해 온 가공용 로봇 제품은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되며, 인간친화형 협업 매니퓰레이터(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제공하는 기계적인 로봇 팔 장치)는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제조용 로봇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인서비스용 로봇시장은 △1인 가구 증가 △맞벌이 일반화 △고령화 현상에 따른 가사노동 서비스 △육아 서비스 △간호·간병 서비스 등 사회적 요구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미래 산업 분야로 꼽힌다.
현재 국내 로봇시장은 세계 4위 수준으로, 2015년 기준 국내 로봇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9% 성장한 4조2168억원이다.
이는 로봇 시장의 확대 및 성과창출에도 불구, 활용 효과에 비해 성장 속도가 저조한 편에 속해 신규시장 창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분야별 국내 로봇기술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서비스용 로봇의 경우 삼성전자가 사람과 유사한 동작 구현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보레이(Robaray)를 2012년 공개하고, 인간과 교감기술를 연구 중이다.
또 지난해 8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 복합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업을 발표하는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서비스용 로봇은 △의료로봇 △재난용 구조로봇 △수중건설로봇 △국방로봇 등 다양한 전문서비스용 로봇 연구개발 사업 추진이 진행 중이다.
특히 로봇헬스 타운은 노약자와 로봇이 공생하며 전주기적 치료, 재활 서비스를 받는 미래형 로봇 헬스케어 공간 구현과 로봇기술 개발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밖에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로봇부품(S/W) △서비스(무인운반차·감정로봇 등)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제조용 로봇의 경우 정부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자금 지원, 정부과제 발주 등 직접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로보틱 팩토리 구현 및 고정밀화 △초고속화 △초대형화 △초소형화와 함께 로봇의 기능성을 극대화해 로봇을 활용한 제조 공정의 △무인화 △유연화 △지능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로봇산업은 재난·재해 구조 등 사회문제 해결이나 생산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활용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현재 로봇시장은 제조용 로봇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향후 개인서비스 로봇 및 전문서비스 로봇의 산업의 가파른 상승세가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능형 로봇분야의 국내 산업 생태계는 아직 취약한 편으로, 다양한 주체와 융합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는 비즈니스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의 저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중 일부다.
로봇은 인간이 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하거나 어떤 작업이나 조직을 자동으로 행하는 기계장치를 말한다. 로봇 기술은 인간을 모방하는 공통기술에서 각 산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직·간접적으로 적용된다.
2015년 기준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179억4900만 달러에 달한다. 세계 로봇시장은 제조용 로봇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개인서비스용 로봇 산업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서비스용 로봇시장은 △1인 가구 증가 △맞벌이 일반화 △고령화 현상에 따른 가사노동 서비스 △육아 서비스 △간호·간병 서비스 등 사회적 요구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미래 산업 분야로 꼽힌다.
현재 국내 로봇시장은 세계 4위 수준으로, 2015년 기준 국내 로봇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9% 성장한 4조2168억원이다.
이는 로봇 시장의 확대 및 성과창출에도 불구, 활용 효과에 비해 성장 속도가 저조한 편에 속해 신규시장 창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분야별 국내 로봇기술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서비스용 로봇의 경우 삼성전자가 사람과 유사한 동작 구현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보레이(Robaray)를 2012년 공개하고, 인간과 교감기술를 연구 중이다.
또 지난해 8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 복합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업을 발표하는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서비스용 로봇은 △의료로봇 △재난용 구조로봇 △수중건설로봇 △국방로봇 등 다양한 전문서비스용 로봇 연구개발 사업 추진이 진행 중이다.
특히 로봇헬스 타운은 노약자와 로봇이 공생하며 전주기적 치료, 재활 서비스를 받는 미래형 로봇 헬스케어 공간 구현과 로봇기술 개발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밖에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로봇부품(S/W) △서비스(무인운반차·감정로봇 등)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제조용 로봇의 경우 정부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자금 지원, 정부과제 발주 등 직접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로보틱 팩토리 구현 및 고정밀화 △초고속화 △초대형화 △초소형화와 함께 로봇의 기능성을 극대화해 로봇을 활용한 제조 공정의 △무인화 △유연화 △지능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로봇산업은 재난·재해 구조 등 사회문제 해결이나 생산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활용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현재 로봇시장은 제조용 로봇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향후 개인서비스 로봇 및 전문서비스 로봇의 산업의 가파른 상승세가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능형 로봇분야의 국내 산업 생태계는 아직 취약한 편으로, 다양한 주체와 융합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는 비즈니스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