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을 위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와 15개 동주민센터 관계자, 의정부성모병원장 박태철 교수, 성모자선회장 김영훈 교수와 보직자 및 50여명의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다. 성모자선회에서는 의정부시와 의정부성모병원이 체결한 MOU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에게 쌀포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양곡할인(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정부의 복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쌀 10kg을 1,4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우리 이웃의 주민들이 이불을 덮고 올 겨울을 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모자선회와 교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