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박람회는 17개 광역시도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13개 부처가 함께 균형발전 정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현장에서 아이디어와 젊음으로 도전하는 청년 최고경영자(CEO)들 강연과 청년 뮤지션들 공연이 펼쳐치게 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과 문화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는 박세상 CEO의 '내가 있는 곳이 한국, 그리고 세상의 중심', 부산에서 요트를 활용한 숙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건우 CEO의 '요트를 만나고 바뀐 인생' 등 청년 CEO 10명의 도전 이야기가 진행된다.
특히 23일에는 인기 방송인 김제동이 '사람이 사람에게'란 주제로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강도 마련됐다.
이밖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청년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아마존 프리마켓, 청년 창업가들의 기발한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휴게&체험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청년CEO 라운지 등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들이 주인공이 돼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이 가진 작은 꿈과 희망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