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미국산 원유 공급 증가 신호 여파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3달러(0.8%) 하락한 56.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32달러(0.50%) 내린 63.61달러에 거래됐다.
국제금값은 조정을 받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3.30달러(1%) 하락한 1,274.2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