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사장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로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A씨가 구속됐다. 10일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한국서부발전 사장 후보를 추천하는 임원추천위원회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감사원이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 선임 과정에서 채점 조작이 이뤄져 사장 후보가 뒤바뀐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9월 검찰에 조사를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산업부 "디지털 통상 이슈 적극 대응...글로벌 시장 진출 도울 것"암참, 산업부와 외투 유치 관련 논의…"정부 정책 차질 없이 추진할 것" #산업부 #검찰 #한국서부발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