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0일 이마트가 연내 중국 마트 매각을 마무리하고 내년엔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은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었다며 목표주가(27만원)를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제시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1827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4.9% 감소, 시장 전망치(2115억원)를 밑돌았다"며 "다만 중국 마트 5개점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11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오히려 중국 마트 매각이 가시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추석 실적이 4분기에 반영되고 내년에는 연결 자회사들의 영업적자가 축소돼 충분히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1827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4.9% 감소, 시장 전망치(2115억원)를 밑돌았다"며 "다만 중국 마트 5개점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11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오히려 중국 마트 매각이 가시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추석 실적이 4분기에 반영되고 내년에는 연결 자회사들의 영업적자가 축소돼 충분히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