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무경찰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의 야구선수가 체육 특기 의무경찰에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20명의 선수들은 경찰야구단에서 2년 동안 퓨처스리그 소속으로 뛰면서 군 복무를 한다.
합격자 명단에는 투수 한승지, 조병욱(이상 kt), 김명찬(KIA), 김성한, 임대한(이상 삼성), 김태현, 김진호(이상 NC), 전용훈(두산) 천원석(LG), 포수 김태군과 박재욱(LG)이 이름을 올렸다. 2013년부터 NC에서 뛴 김태군은 주전 포수로 활약하며 팀이 1군 리그에서 빠르게 적응하는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