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수목원, 11월 단풍으로 방문객 '뭉클'...여행주간 관람 '줄 이어'

2017-11-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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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김제홍)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 가을여행 주간에 경상남도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이 6만 1천여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경남수목원 제공]


경남 수목원의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8일 경남수목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6일간 진행된 가을여행 주간에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이 6만 1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을 여행주간 평일에는 매일 2천여 명이 방문했고,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져, 매일 8천여 명이 관람을 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한꺼번에 1만 4천 명의 관람객이 수목원을 방문해 가을단풍의 향연을 즐겼다.

가을 여행 주간 동안 관람객들이 받은 무료입장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경남수목원은 남부지역 최대의 수목원으로 101ha의 면적에 6개의 온실과 11개의 전문소원, 산림박물관, 야생동물원을 갖추고 있는 최고의 휴식공간임과 동시에 도내 희귀특산식물 3,170여 종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유전자원의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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