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8일 “대회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새롭게 개편한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성화봉송 모드’ 버전으로 론칭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101일간 진행되는 성화봉송을 온라인 생중계하고, 성화봉송로와 지역 축하행사, 뉴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SNS를 활용한 응원 기능을 통해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업데이트를 거쳐 내년 1월 29일에는 관광과 숙박, 교통 등 관중정보는 물론 메달과 경기결과, 선수, 실시간 뉴스 등 대회정보를 포함한 ‘대회/경기 모드’로 전환된다. 여기에 경기장 360°프리뷰 등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기능들도 선보여 앱 사용자에게 재미와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웹사이트는 한국어,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5개 언어로,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한국어와 영어의 2개 언어로 제공한 뒤 ‘대회/경기 모드’로 전환되면 5개 언어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