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와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평택 청년일자리 채용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오는 16일 평택시 이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이 자리엔 삼성전자 협력사 13개사 등 우수기업 40개 사가 참여한다.
특히 삼성전자 8개 협력 회사가 뜻을 모아 설립한 반도체시설기술 아카데미(배관사 인련양성기관)1기 교육생 24명을 선발하는데, 정규직 채용이 조건이다.
또 사진촬영과 취업메이크업이 무료로 제공되며, 국제대학교 학생 동아리에서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서미경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행사는 평택에 입주한 삼성 반도체와 협력해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구인애로를 해결하고 미취업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직자는 자격증과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참가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평택일자리센터(031-646-1004~10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