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일 경기도 최초로 가정위탁 부모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 캠프는 요보호대상 아동(가정위탁아동)을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가정위탁부모들을 격려하고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교육은 미래의 사회와 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를 기르는 일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53세대 74명의 가정위탁아동을 보호하고 있으며 생계비, 아동양육비, 학습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