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타이완관광청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티웨이항공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속 장면을 패러디한 사진과 영상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패러디 대상 영화는 주요 배경이나 촬영지가 대만 도시인 작품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2)', '카페 6(2016)' 등은 오는 12월 신규 취항을 앞둔 타이중과 가오슝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15일 인천~타이중, 이틀 뒤인 12월 17일 인천~가오슝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이로써 대만에서만 총 4개의 국제선(김포~타이베이, 대구~타이베이,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만을 잇는 대표 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이벤트와 함께 풋풋한 청춘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보시길 바란다"며 "고객분들의 충만한 감성과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