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입 수량은 지난해보다 969톤 증가한 1만 1616톤으로 공공비축미곡은 5408톤, 시장격리곡 건조벼는 6208톤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물량은 8만 3730포(40kg 단위)이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물량은 총 20만 6689포대(40kg 단위)로 포대 벼(40kg 단위) 2만 1109포대와 톤백(800kg 단위) 9279백이다.
건조벼 매입기간은 3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매입품종은 삼광벼와 새누리벼 두 종류다.
이날 매입현장을 찾은 황선봉 군수는 농협·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에게 원활한 매입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이야기를 나눴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와 달리 우선지급금이 사라진 점을 적극 홍보해 혼란을 최소화하기 바란다”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하고,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