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동절기를 맞아 내년 3월까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를 비롯해 양평군59동기연합회, 양평군약사회 등이 연탄모으기 운동에 12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군에 기탁했다. 성금과 물품은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다. 기부금액에 대해서는 법정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줘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양평군 행복돌봄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을 통해 2억여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