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푸드 ‘함창의 품격’ 후원협약

이병철 ㈜굿모닝푸드 대표(앞줄 좌측 두번째), 박희동 함창읍장(앞줄 가운데)[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에 자리한 ㈜굿모닝푸드(대표 이병철)는 지난달 31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함창의 품격’ 후원협약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달 쌀국수 50인분을 후원키로 했다.

㈜굿모닝푸드는 독자적인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는 베트남쌀국수 전문생산업체다.

그동안 주로 명절과 연말 등에 쌀국수를 기부해 왔으나 함창읍에서 ‘함창의 품격’이라는 정기후원사업을 자체적으로 계획·운영함에 따라 이번에 공식적으로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

‘함창의 품격’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물품, 제품, 식품, 농산품 등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격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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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약 20여차례 물품을 후원받았으며, 약 200여명에게 전달됐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협약한 곳은 ‘㈜굿모닝 푸드’가 처음이다.

이병철 ㈜굿모닝푸드 대표는 평소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선뜻 나서지는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사업을 통해 뜻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동희 함창읍장은 “이번 후원사업에 참여해 주신 ㈜굿모닝푸드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달 기부된 쌀국수는 읍에서 관리중인 사례관리대상자들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함창읍 맞춤형복지팀은 ‘함창의 품격’과 관련해 후원처를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