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옥정중앙공원의 음악분수쇼를 이달말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주 3회 연장 운영하며 운영 종료 후 동절기 점검을 거쳐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옥정중앙공원의 음악분수는 양주시가 올해 개최한 천일홍 축제와 왕실 축제 등 각종 축제의 성공과 함께 관람객들 사이에 아름다운 야경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다채로운 음악분수쇼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음악분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배경음악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2,126명의 참여로 태양의 후예 OST 등 5곡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음악분수쇼를 연장 운영하게 되었다”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