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한 전투액션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병영체험장이 드디어 논산에 문을 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4년 11월 첫 삽을 떠, 총 사업비 1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문화 체험 및 레저활동 공간으로 조성한 병영체험장 ‘선샤인랜드’가 오는 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바이벌체험장은 시민은 물론 논산을 방문하는 연간 130만 관광객 및 영외면회객들이 스릴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초·중·고생들의 수학여행 및 기업체 연수장소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또, 서든어택스튜디오는 온라인게임을 오프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1950년대 옛 시가지를 그대로 재현해 근대역사문화의 모습을 간직한 시대물 영화 및 드라마촬영장소로 전국민들에게 가고 싶은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샤인스튜디오는 1900년대를 배경으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멜로드라마인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선샤인’의 촬영장소로 확정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선샤인랜드 개장’과 더불어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논산은 국방혁신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강경근대역사문화도시 관광자원개발사업과 탑정호 고품격 복합문화유양단지 등 논산만의 독특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코스와 상품을 개발한다면 드라마·영화 촬영장소는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병영체험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사병영문화를 활용한 논산만의 독특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명선 시장은 10월 30일 삿포로시를 방문, 아키모토 시장과 관광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일본관광여행사, 신문사 및 방송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개장을 앞둔 션사인 랜드 및 관광자원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