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달 이틀부터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 연준은 이날 만장일치로 1.00~1.25%인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날 전했다.
이날 연준은 성명을 발표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제가 견고하다는 점을 강조해 다음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고 CNBC는 지적했다.
선물 시장에서도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90%가 넘게 보고 있다. 올해 마지막 FOMC 정례회의는 다음달 12~13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