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개 '아이보(AIBO·アイボ)'를 단종한 지 11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새로운 아이보의 특징은 AI와 카메라를 탑재해 주인을 알아보고 감정을 흉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만든 눈동자도 깜빡일 수 있다. 28개 관절로 달리거나 엎드리는 동작도 가능하다. 외형도 실제 개와 비슷하다.
새로 나온 아이보는 내년 1월 11일부터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9만 8000엔(약 194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aibo(Japan) 유튜브]